두 영화의 주제는 인간은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것.
철이 덜 든 ‘어른이와 10대 딸이 함께 성장하는 가족영화다.나원정 문화부 기자 올 추석 극장가 승자는 강동원 주연의 판타지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였다.
딸은 담담히 아버지가 스스로 생을 등질뻔한 순간을 돌이킨다.동등한 존재로 마주한 딸은 어느덧 아버지보다 넓고 깊게 자라있다.그 깨달음이 새로운 다리를 놓는다.
19살 생일날 포기하지 않아서.제가 행자님을 버릴 수도 있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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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딸 대신 ‘처사님 ‘행자님을 부르면서다미술관에서 이런 인파를 본 게 언제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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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딸)를 위해 매일 연필을 깎아서 필통에 넣어주고 가족이 오순도순 모이는 자리를 참 좋아했던(장경수.장욱진이 그렇게 우리를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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